유모차는 출산준비물이 아니라 천천히 구입해야 하는 품목인 줄 알고 있었어요.
큰 녀석 때문에 신생아를 데리고 외출해야 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일찍 준비해두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어요.
출산 전부터 토로를 마음속에 담아두었는데 쉽게 결정을 못했거든요. (^^;)>
신종플루와 쌀쌀한 날씨 때문에 아이와 함께 외출한다는게 무척 겁나는 요즘이지만,
토로와 함께라면 아무 걱정없어요.

아가를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풋머프와 후드 일체형의 비닐커버까지~
이보다 더 안락하고 편안할 순 없을꺼에요.
포근히 감싸주는 시트가 엄마 품 같은지 유모차만 타면 잘 놀고 잘자는 둘째랍니다.

토로 덕분에 놀이터도 가고,집근처 산책로도 나갈 수 있어요.
동생한테 엄마를 빌려 준 큰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도 조금 덜 수 있구요.

감사한 마음으로 까페와 블로그에 후기 올렸으니 놀러와주세요!!!
처음엔 그냥 가벼운 후기로 시작했는데 너무 좋은 점이 많다보니 좀 길어요~ ㅎㅎㅎ
유모차 구입 때문에 고민중이시라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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