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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이크라라이트 토로 슈라와 함께 커가는 린이^^
작성자 박미라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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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599

지금에서야 카페가 아니라 홈페이지에 올리는걸 알았네요^^;;

핸폰으로 공지 확인하느라 몰랐어요ㅠㅠ

 

 

 

 

유모차에 대해 잘 모르지만~ 다들 퀴니나 줄즈 스토케 하길래 엄마들 많이 가는 카페에서 막 검색을 해봤어요 ㅋㅋ

 제가 제일 먼저 결혼해서 물어볼 사람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그당시 오로지 제가 정보를 얻는 곳은 그 카페 뿐이었어요

 참 무지 했죠 ㅠ_ㅠ 그리고 무지한 저는 베이비페어도 몰랐답니다ㅠ_ㅠ 아흑

 

 

앞서 말한 유모차들은 정말 헉! 소리가 절로 나는 가격이었어요

 100만원을 호가 하고 200만원이 넘는 유모차 들도 있더라구요

사실 그렇게 비싸게 유모차를 살 형편도 되지 않았지만 그렇게 비싼 유모차가 정말 좋은지! 꼭 필요한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사실 디자인은 퀴니에 확 꽃혔었네요;;

 스토케는 제가 보기엔 약간 불안정해 보였고~ 덩치가 너무 커서 제가 혼자 끌고 다니고 접고 하기가 버거울꺼 같았어요(제 생각이에요^^;)

 디자인도 퀴니가 제 눈엔 더 이뻣구요~ 그런데 다들 넘 비싸다네요 ㅠ_ㅠ 제가 보기에도 비쌌구요~

 

그리고 당시 제가 막 직구를 시작할 때라서 아마존에서 검색도 해봤는데 너무 가격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어떤건 2배도 넘게 난다는;; 쿨럭-_-;

이건 아니다!! 싶어서 직구를 할까 병행수입을 살까로 한참을 고민했어요!

그런데 또 병행수입 제품은 AS가 걱정이더라구요~ 원체 물건을 험하게 쓰는 저로써는 정말 걱정인 부분이었어요ㅠㅠ

 

그래서  국내 제품이나 다른 제품들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퀴니의 삼륜에 꽃혀서 그럼 그거 말고 삼륜 다른걸 하자~ 하고 분노의 검색질을 했습니다

왠지 바퀴가 커야 안정감있고 멋있어 보인다고 할까??^^;;  

 

 

그때 제가 중요시 했던 기준은

 

1. 가격 (적당한 선일것)

2. 바퀴 (삼륜이나 바퀴가 큰것)

3. 디자인 (흔한 유모차 디자인처럼 생기지 않은것)

4. 디자인 (한눈에보기에 이뻐야 할것)

5. 디럭스로 180도 눕혀져야함 

 

 

지금 보면 참 ㅡㅡ;; 그렇네요~ 그래요!! 전 사실 디자인 먼저 봤습니다ㅠㅠ

 이미 고가의 유모차들을 싹 본 터라 다른 유모차들의 디자인은 눈에 전혀 안차더군요

 다 너무 유모차처럼 생겼고 ㅠㅠ 맘에들면 가격이 비싸고 ㅠㅠ

 

그러다가 어떤분의 블로그에서 마이크라라이트의 토로를 보게 되었습니다!!!!

 오호~! 딱 봤는데 이쁘지 간지(;;;)나지 180도로 척 눕혀져서 요람형으로 생겼지 뒷바퀴 크지 거기다가 공기압 타이어라지

 

미국에서 보다 싼 가격에 한국에서 팔리는 유일한 유모차라는 말에 혹해서 직접 아마존에서 찾아봤어요

아마존에서 400달러 좀 안되게 판매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70만원대였어요!

그것도 미국에서는 딱! 유모차 하나만 그 가격인데 우리나라에서는 풀 패키지에 70만원대 였으니 정말 더 싼거 더라구요^^

좋은 제품을 미국 엄마들 보다 싸게 살 수 있다니 ㅠㅠ 정말 대박이었지요 ㅋㅋ

 

직접 사용하는 사람들의 후기를 더 보고 싶어서

우선 마이크라라이트 카페에 가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완전 정말 쓰는 사람들의 생생한 후기를 보니 이건뭐 ~~

 완전 핸들링도 좋다고 다들 칭찬 일색이니 ㅋㅋ

 

거기다가 사장님인 민준아빠의 AS정책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다른 수입유모차들은 부품 하나에도 너무 비싸게 수리해주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마이크라라이트에서는 정말 원가만 받고 수리해주는 경우도 많고 최소 비용으로 AS 잘해주기로 입소문났더라구요

진자 카페에 진심으로 감사해하는 분들의 글이 많은걸 보고 이거다! 이거 사야겠다!! 생각했어요 ^^

 

그렇게 한달넘게 했던 유모차 고민을 완전히 끝냈습니다

 원래 제가 뭐 하나를 사도 고민을 한참 하거든요 ㅠㅠ 이게 원래는 안그랬는데 아기 물건엔 이렇게 되는거 같아요 ㅠㅠ

 신랑은 저보고 결정장애래요 ㅠㅠ 그것도 병이라며 ;;;;;

 

아무튼!! 그리 결정한 토로였어요~ 디자인에 빠져서 구매했죠~ 직접 밀어보지도 실제로 보지도 않고

 구매한거라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ㅜㅜ 아기가 잘 타줄까~ 정말 나에게도 최고인 유모차가 되어줄까~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고민을 많이 했네요

 

 
 

완전 신생아때는 태운 사진이 없네요 ㅜㅜ 안타깝게~2개월쯤 됐을땐가 보네요~

 아가가 2월생이라 어른들이 100일전에는 못나가게 하셔서 집에서 이렇게 태워서 밀고다녔어요

 계속 안아주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린이는 처음부터 유모차를 잘 탔어요 ㅎㅎ 기특하게도

 

유모차에 태워놓고 발로 살살 밀어주면서 밥도 먹고~ 아기띠로 1시간 가까이 재워야했던 녀석을 유모차에 태우니 잘도 자더군요 ㅋㅋ

 정말 효자노릇했습니다 ㅋㅋ 나중에 태우려고 했는데 집안에서 유용하게 쓰였죠 ㅋㅋ한동안 저희 신랑은 유모차로 외출하고나면

 꼭! 바퀴를 닦아줘야 했었더랬죠 ㅎㅎ 유모차 없이 집에서 애들 못보니까요 ㅠㅠ

 




5월부터는날이 좋아져서 돗자리 가지고 어린이 대공원도 가고 놀러도 다니고 어렇게 이쁘게 놀다가 잠들면

 토로의 장점인 스르륵 하고 삼단계로 각도조절!! 아~ㅠㅠ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맘인 전 다른 유모차들도 그런줄 알았었죠

 

친구들이 아기가 잠들어도 눕히지 않아서 "목 꺾이잖아 불쌍하게 눕혀줘~~~"라고 하면

 늘 "안돼! 그러면 깬단말이야~"라고 하기 전까지는요 ㅋㅋ 아기가 잘때 깨면 엄마들은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ㅋ

 내 유일한 쉬는시간이 사라져 버리는 ㅠㅠ 그런 그런!! 심각한 일이죠 ~

 

등 받침이 떨어지면서 각도 조절하는 그러너 유모차들은 아기가 깰까바 180도가 되던 170도가 되던 못 눕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몰랐어요 ㅜㅜ 아아 무지한 초보맘이란 이렇답니다 ㅋㅋ

그래도 전 토로는 처음부터 선택했으니 다행이에요~~~^^

 특히나 어릴때는 목과 허리가 완전히 굳지 않아서 잘때는 눕혀주는게 좋답니다.

 

 

 

전 린이가 혼자 앉기 전까지는 두번째 단계로 많이 다녔어요~ 완전히 세우는건 아직 불안해서요~

 오른쪽 사진이 2단계일때구요 왼쪽사진이 180도 모습입니다 ㅋ

 

집앞 청계천에서 햇빛 받으며~ ㅋㅋ 양산이 이뻐서 샀는데 영 불편하더라구요 ㅠㅠ 해 오는곳마다 옮겨 달아야하고;;

 그런데 이쁘긴 이쁩니다 ㅠ_ㅠ 아아~ 또 사고 싶어라 ㅎㅎ

 



 

린이는 토로와 함께 컷다해도 무방합니다 ^^ 저는 유모차 없이는 집앞도 공원도 마트도 절대 가지 않는ㅋㅋ

토로 사랑에 푹 파진 녀자가 되었지요~

린이는 유모차에서 장난감 가지고 놀며 세상 구경도 하고~ 유모차 타고 처음으로 지하철도 탔어요 ^^

 

바람이 불때 약간 보슬비가 내릴때는 같이 왔던 레인커버를 사용했는데요 린이가 너무 싫어하더라구요 ㅠㅠ

앞이 안보여서 그런거 같아서 시력보호창을 달아서 (부족한 실력으로 개조했네요~^^;;) 다녔어요~

 청계천에서 갑자기 바람이 많이 불때도 린이는 유모차에서 새근새근 깊은 잠을 잤었죠~ !

 

이게 다 토로 덕분입니다ㅠ_ㅠ 토로 없이는 집앞 외출도 못하는 저질 체력의 소유자에요 전 ~ㅠㅠ

아기띠는 10분하면 죽을꺼 같더라구요 ㅠㅠ 어깨에 허리에 ㅠㅠ

친구들이 아기띠 하고 가자해도 전 꿋꿋하게 토로를 고집하는 이유는 핸들링 입니다!!

 

다른 유모차를 밀어보기 전까지는 몰랐어요 ㅠ_ㅠ 사실 마트 유모차 그것도 아기가 가벼울때는 나름 뭐 밀만 했어요 ㅋㅋ

근데 점점 무거워져가니까 팔목에 힘이 마구 들어가더라구요~~~

토로는 대고 있으면 나가는데ㅠ_ㅠ 아직도 '유모차 핸들링이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하신다면

정말 토로 길에서 10키로되는 울딸 앉히고 밀어보라고 하고싶네요 ㅠㅠ

 

 




 

 

린이는 돌이 지나서 바로 걷지 않았어요~ 14개월쯤 걷기 시작했는데 그 전까지는 정말 토로를 사랑했어요~

토로타고 처음으로 간 롯데월드에서도 안아달라고 하지도 않고 앉아서 퍼레이드도 보고~ 구경도 다녔어요^^

 

토로는정말 외출시 필수!! 였지요 ㅎㅎ

 린이가 어렸지만 롯데월드 넘 좋아하길래 연간회원권 끊었는데 신랑 없는 평일에도 지하철타고 토로와 함께라면 롯데월드도 문제 없어요 ㅋ

식당에서 밥먹을땐 린이가 저렇게 새근새근 토로에서 잘 자서~

린이도 유모차가 편한지 정말 한번잘때 숙면을 취해주고는 했었어요 ㅋㅋ

정말 많이도 돌아다녔습니다^^;; 겨울엔 토로전용 보낭과 마니또 워머로 ㅋㅋ 간편하게 다녔네요 ㅋ

 


 

 

여기는 어린이 대공원쪽에 있는 하얏트호텔 뒤편인데요~ 여기가 벚꽃이 이쁘다고해서 ~ 첫 벚꽃 구경을 갔었죠^^

이때도 토로는 린이와 함께 했답니다~ 작은 공원이 있었는데 유모차가 갈수 있는 길이 아니더라구요

그러나!!! 토로이기때문에 저 흙길도~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계단도 간간히 있었어요 계단도 문제 없었어요 ㅋㅋ

이제 막 아장아장 걷기 시작할 때라서 가끔 뛰쳐다오려 했지만 ㅋㅋ 유모차에서 책도 보고

물 흐르는것도 구경하고 ㅎㅎ 유모차 없었으면 아직은 안을일이 많았을때라 힘들었을꺼 같아요 ㅋㅋ 몸무게도 10키로 정도 되고 ㅠㅠ

정말 10키로 딱 찍으면 ㅠㅠ 잠깐만 안아도 팔이 떨어져 나갈듯!! 해요 ㅠㅠ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핸들링 좋은 토로와 함께라면 어디든 두렵지 않습니다 ㅎㅎㅎ

 

 

 


유모차 타면 나가는줄 알고 린이는 집에서도 좋아합니다 ^^;; 유모차에서 튀쳐 나가고 싶어 하다가도 퍼레이드 하면 얌전히

앉아서 봤었어요~ 이제 린이 15개월 쯤이었어요 ㅋㅋ

 

 

 

이제 저랑 린이 둘이서 외출이 잦아졌고~ 유모차 없이는 못나가는 저질 체력 때문에 늘 토로를 끌고 다녔어요 ㅋ

사실 린이는 땀이 굉장히 많아요~ 머리가 다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리고는 해요 ㅠㅠ

그리고 저는 운전을 못합니다ㅠ_ㅠ 뚜벅이 엄마죠

 

토로 정말 아이도 편하고 엄마도 편한데~ 사실 7키로대의 토로를 택시에 번쩍번쩍 싣기가 어렵더군요 ㅠ

특히 린이를 도로에 혼자 세워두고 차에 싣어야 하는데 불안하고 걱정되고~토로는 제 뜻대로 번쩍 들리지 않아서 휴대용 유모차를 생각하게 되었어요

 

린이가 15개월때 부터 더위가 시작되고 여름엔 정말 많이 나가는데 하필 제가 평일에 종종 가는 롯데월드에 갈때

저희 동네에서 2호선 한번이면 금방 가거든요. 그런데 올때는 엘레베이터가 있는데 갈때는 엘레베이터가 없습니다 ㅠㅠ 이런!!

 

토로에 린이를 태우고 계단으로 통~통~통~ 갈수 있지요! 물론 토로는 공기압 타이어고 그게 토로에 강점 이니까요^^

그러나 ㅠㅠ 앞서 말했듯이 10키로 찍으니 무거워서 유모차 떨어뜨릴꺼 같아서 제가는 못하고 신랑만 할 수 있었어요 ㅠㅠ

저 나름 겁도 많은 소심한 녀자에요 ㅠㅠ계단도 나름 가파르고^^;;

 

 

 

휴대용 절충형 많지만 저는 다른 브랜드는 처다도 보지 않게 되었어요 ㅋ

토로가 아니라 다른 유모차를 산다면 그건 슈라 뿐이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여기서 슈라는 슈퍼라이트라고~ 토로보다 가볍고 망사시트라서 여름에 너무 좋은 유모차에요^^

 

사실 휴대용을 사고 싶은게 아니라 슈라가 갖고 싶었습니다 ㅠㅠ 신랑을 꼬셨지만~ 자기는 토로가 너무 좋아서 안된다네요ㅡㅡ;;

그렇지만 열심히 설득끝에 슈라를 사고 토로와 이별을 했습니다 ㅠㅠ

 

슈라는 2개의 각도 조절만 되기 때문에 휴대용으로 나왔구요^^

사실 슈라와 토로의 본체가 같기 때문에 승차감은 편하고 무게는 7.5kg인 토로보다 2키로 정도 가벼운 6.5kg대에요

사실 다른 휴대용 처럼 초 경량이 아니라서 절충형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ㅎㅎ


몸체는 토로와 같기때문에 아이의 승차감도 좋습니다 ㅎㅎ 핸들링은 가볍기 때문에 토로보다 더~~ 좋습니다 !!

정말 핸들링은 최고!!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어요 ㅋㅋ

 

단점은 다른 휴대용처럼 작게 접히지 않고 접힌 키가 토로와 같아서 초경량을 생각하는 분에게는 클 수 있어요

하지만 접힌채로 큰 뒷바퀴로 끌고 다닐수가 있기때문에 더 편하다고 생각해서 전 슈라 망설임 없이 샀어요 ㅋ

지하털에서도 확실히 토로 보다는 자리를 덜 차지하구요~

 

또 하나 단점은 너무 잘 뒤로 넘어가네요 ㅠㅠ

이제 좀 적응이 되어서 밑에 장바구니에 꼭 뭘 넣어둡니다 ㅋㅋ 묵직한 걸로~~~

 

 

 

 

 

이제 엄마랑 지하철 타고 다니는것도 적응되서 이렇게 얌전히 혼자 놀다가 잠이 듭니다^^

슈라는 제가 많이 편한 유모차에요~ 린이 안고 많은 계단도 통통통 슈라 접어서 끌고 올라가기고 하고~ 지하철에 계단도  혼자서 린이 태우고 내려갈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핸들링 정말 너무너무 좋아요 ㅠㅠ

토로와 많이 차이 나지 않는데 정말 나가는 느낌이 달라요~ ㅎㅎㅎ 직접 밀어봐야 아는데 ^^;;

각도는 2단계 조절이라 맨 오른쪽 자는 모습이 완전히 눕힌거에요~ 그래도 해먹 시트라 아이는 더 편해하네요^^

첨에 슈라탈때는 오래 못자고 깨고 해서 180도 안되서 불편한가 걱정했는데 적응되니 두시간도 자네요^^;;;

 

 


 

 

여름에는 선풍기 달아서 사용하고 가을이되어서 처음 이너시트 깔아봤어요 ^^ 노랭이 슈라에 블랙시트 ㅋㅋ 간지 나네요 ㅋㅋ

슈라와 함께 사람 많은 주말 명동도 다녀왔지요 ㅋㅋ 슈라는 차지하는 적어서 좁은길도 슥슥 지나가더라구요









슈라만에 강점은 망사시트^^ 땀이 많은 린이 이번 여름엔 땀 안흘리고 유모차 탈 수 있었어요^^

슈라와의 외출이 기분좋은 린이^^ 셀카에서도 애교 만점이네요 ㅎㅎㅎ 린이 뒤로 시트가 비치는게 보이시나요?

바람도 슝슝~~~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어요 ㅋㅋ










린이가 폐렴으로 얼마전 입원을 했었어요 ㅠㅠ 5일간 입원했는데 정말 힘들었지요;; 병원에서도 3일간 열도 안떨어지고 ㅠㅠ

집에서 7일 고생하고 입원한거나 제 체력이 바닥이었는데 계속 안아만 달라고 하니 ㅠ_ㅠ

 

물론 슈라를 가져갔지만~ 폴대와 따로 밀고 다닐려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구요ㅠㅠ 링거줄로 계속 꼬여서 신경쓰이고ㅠㅠ

그래서 병원에서 빌려주는 유모차~ 마트에서 쓰는 유모차랑 같은 거였어요~ 미는데~ 이건뭐ㅡㅡ 정말 욕이 절로 나왔어요 ㅠㅠ 

전 첨에 앞바퀴 고정 시켜놓은줄 알았다능;;;

 

린이도 유모차에 앉자마자 저런 표정을 짓더니;;;

계속 안밀려서 덜컹 거리니까 애 몸이 앞뒤로 흔들~~ 흔들~~ 덜컹~~ 덜컹~~ 대더라구요ㅠㅠ

그거 한 세번 하니까 표정에 짜증이 확;; 무서운지 안전바 꼭잡고 안타겠다고 안타겠다고 난리를 치더라구요 ㅠㅠ

에휴ㅜㅜ 하루를 폴대와 슈라 같이 밀고 다녔더니 너무 힘든거에요~ ㅠㅠ

 

그래도 린이가 유모차만 타면 얌전히 있는데 같은 층만 뱅글뱅글 돌기엔 너무 좁았어요 ㅠㅠ

근데 아랫층엔 사람이 많아서 폴대와 같이 밀고 다니기 힘들더라구요 ㅠㅠ

국!!꽃아서 사용하는 폴대를 유모차에 저리 붙여서 다녔어요^^

정말 슈라 밀다가 다른거 밀면 짜증이 확!! 그것도 워낙에 핸들링 안좋은 유모차이니 말이에요;;

결국 린이는 5일만에 퇴원을 했지만 아직도 병원을 다니고 있어요 ㅠㅠ 아흑~

 





계단에서도 빛을 바라는 토로에요 ㅎㅎ

저희는 워낙 막히는 동네에 살아서 주말에 붑비는 곳에 갈때는 지하철 자주 이용하는데요~

신랑은 정말 손쉽게 계단 오르내려요 ㅎㅎ 밖에서는 유모차 꼭 자기가 밀어야 한다는 신랑땜에 유모차 사진은 늘 신랑이네요 ㅋㅋ






계단 내려가는 동영상이에요 ㅋㅋ 린이는 이제 계단내려가면 신나해요 ㅎㅎ

무슨 놀이기구 탄줄 안다는-_-;; 계단보면 자꾸 내려가자고 해서 걱정이네요^^;;

 

 

이렇게 린이는 마이크라라이트와 함께 크고 있어요^^

토로를 거쳐서 슈라까지!!! ㅋ

 

토로 하나로 쭉 쓰시는것도 좋아요~

하지만 저처럼 저질 페력이거나 운전을 못하는 뚜벅이 엄마라면 핸들링 좋으면서 좋더 가볍고 슬림한 유모차를 찾으실꺼 같아요 ^^

토로와 슈라 둘 다 써본 저로써는 둘 다 너무 완소 유모차에요^^ 둘 다 각자만의 장점이 강하니까요~

유모차는 본인의 상황에 맞게 구매하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ㅋㅋ

두 유모차에 장단점을 비교해보면~

 

 

토로

 

장점

 1. 각도 조절이 3단계로 180도로 눕혀 요람처럼 사용할 수 있다

 2. 각도 조절할 때 아이가 느끼지 않게 스르륵 내려가는 방식(^^;)이다
3. 핸들링 최강이다

4. 디럭스라 아이가 편해한다

5. 공기압 타이어로 어디든 앞바퀴 들면 갈 수 있다
6. 접어서 끌고 다닐 수 있다

 

단점

1. 7.5 kg으로 다른 디럭스에 비해 가볍지만 묵직한 무게이다

2. 다른 유모차에 비해서 잘 넘어가는 편이다

3. 장바구니가 디럭스 치고는 작다

4. 차양이 짧다 (영국 브랜드라 유독 짧다)

 

 

슈퍼라이트

 

장점

1. 핸들링은 사실 토로도 못 따라올 정도로 최강이다(애 없을때 바람 많이 불면 움직인다)

2. 휴대용 절충형 치고는 장바구니가 크다

3. 6.5kg으로 토로보다 가볍다

4. 망사시트로 여름에 시원하고 해먹시트라서 아이몸에 맞게 편하게감싸준다

5. 공기압 타이어로 어디든 앞바퀴 들면 갈 수 있다

6. 접어서 끌고 다닐수 있다

 

단점

1. 휴대용 치고는 접은 부피가 큰 편이다

2. 정말 잘 넘어가는 편이다 (이건 장바구니에 무거운걸 넣으면 해결되요^^)

3. 차양이 짧다

4. 각도 조절이 2단계 뿐이다

 

 

이정도 겠네요~ 어떤 유모차도 모든 장점만 가질수는 없잖아요

그렇지만 단점 보다는 장점이 많은 마이크라라이트의 토로와 슈라 때문에 보다 편하게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저한테는 장점중에 핸들링과 접어서 끌수 있는점 등이 가장 큰 매력이네요~

정말 마이크라라이트 제품 쓰다가 다른 제품 못 사용하는거 맞네요!! ㅋㅋ

 

 

 

 

저희 린이 이제 19개월 입니다~ 앞으로 5살 정도 될때까지 계속 마이크라라이트와 함께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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