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24개월 접어드는 우리아기 카시트 구매를 위해 토이앤맘에 들렀습니다.
근데 우리신랑 관심있게 봐야하는 카시트 대신 유모차 하나를 잡고 밀고 당기고 접었다 폈다~ 혼자 딴 짓을 하고 있더라구요~
많은 장난감에 푹 빠져서 유모차엔 관심이 없는 아기를 억지로 태워 보기도 하고,
완전 빠져 있더라구요,그 유모차가 바로 슈퍼파이트! 였습니다.
왠만해선 멀 권하는 성격이 아닌데,
암튼 그날은 그냥 유모차 분석만 한시간 넘게 하고 왔구요,집에 오자마자 컴퓨터 앞에서 처음 듣는 브랜드 마이크라라이트를 억지로 기억해서 또 각종 후기들과 기능을 보고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더니 대뜸 "사줄까?"
사실 지금쓰는 유모차도 얼마 사용치 않아 많이 쓸만한데
노란색 슈퍼라이트에 푹 빠져 며칠 고민하다 결국,
우리 신랑이 아기를 위해 먼저 멀 사주자고 한게 아마 처음이지 싶네요,ㅎㅎ
우선 제가 본 슈퍼라이트를 간략하게 말씀 드리자면,
일단 색감이 너무 이뻐서 처음 보고 반했었습니다.(참고로 노란색 후드선택) 또한 전에 쓰던 유모차는 접고 펴는게 너무 어려워 1년정도 사용했는데 아직까지 사용이 어렵거든요,근데 슈퍼라이트는 접었다 폈다하기 너무 쉽습니다. 또한 망사시트로 되어 있어 더운 여름에 우리 아기가 시원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무엇보다 좋습니다. 또한 외형도 기존 유모차들과 달라 너무 맘에 들구요,
우리 아기도 유모차를 보고 너무 좋아라 해서 저도 완전 기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