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지 만...
너무너무너무 사길 잘했고,
남편의 칭찬 물결속에 어깨가 으쓱~
"결혼하고 젤루 잘산 물건 같네..."
"처음으로 좋은 물건 사는거 성공했네 " -_-
6개월까지 애기 업고 코엑스 베페에 가서 실물확인뒤
바로 질러버린 슈라..
그전에 토로도 엄청 사고싶었는데..
다른 유모차가 선물로 들어와...
눈물 흘리며 토로에 대한 맘을 접고있었어요..
근데 선물받은 유모차는 저혼자 끌고 다니기엔 무리더군요
집은 2층 빌라고,제가 힘도 없는 저질 체력이거든요..-_-;;
글서 휴대용을 알아보고 알아보던중,
슈퍼라이트 인터넷 기사를 봤고 베페에서 선보인다고 하여
그날만을 기다렸지요
베페에서 슈라 몇번 끌어보고 접었다 폈다 해보고 바로 질렀습니다.
가격이 좀 세서..직접 보기 전까진 마니 망설였지만,
망설일 필요가 없었어요
지금은 남편하고 마트가도 서로 끌겠다고 난리 -_-
뭐 이정도면 슈라가 얼마나 편한지 아시겠죠?
울아가 이제 9개월 접어들었는데요
먼저 유모차는 엄청 거부하고 징징 대드니..
슈라만 타면 두손으로 안전벨트 꼭 잡고 잘도 타고 잘도 잡니다..
암튼 주위에 완전 강추 하고 있구요
곧 애기 낳는 친구들 몇명 있는데 마이크라라이트 추천하고 있어요..
암만 생각해도 죽이는 핸들링에 가벼운 무게 접고펴기 편리함.
무엇보다 어른들 눈엔 과연 편할까?생각될지 모르겠지만
아기는 정말 편해하고 늘어져서 앉드라구요...
슈라보면 아가 세명까지도 낳고싶네요,하하하하하
/ 조금 아쉬운점이라면..
선쉐이드를 따로 구입해야 되는점,
뒤로 잘 넘어갈수 있다는 점..요정도네요..
앗,울 애기 인상쓰고 앉아있는거 같지만
잠들기 직전 표정이예여 오해마셔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