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개월된 아기유모차사러 토이앤맘갔습니다.
사러가기전 다른맘들 조언으로 퀴니,잉글레시나,맥글라렌등등 여러가지
얘기를 듣고 갔는데요
토이앤맘 직원분이 마이크라라이트제품을 보여주셨어요
사실 저는 브랜드가 조금 생소해서 거리감이 있었는데요
매장에서 몇번 핸들링해보고 애기태워보니 좋더라구요
가볍기도 하고 핸들링도 좋고 또 바퀴가 커서
애기 시선이 덜 흔들릴꺼 같았어요
디자인도 중요했지만 첫아기 유모차라 기능면도 많이 따져야했는데요
오늘 처음 태워보니 만족합니다^^
하지만 후기를 남겨야 시트랑 햇빛가리개 또 뭐 있던데 그건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그걸 준다고 하니조금 귀찮네요,ㅋㅋ하루종일 애기한테 시달려 피곤한데
컴터앞에 앉아 이걸받기위해 써야하니깐요,ㅋㅋ
원래는 유모차사면 바로 태워서 수목원에 놀러갈려구 했는데
시트도 없이 바로 망사천에 태웠어요-_-;;
망사천에 바로 눕히니깐 좀 껄끄럽고 까슬까슬해서 약한애기피부엔 안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얼굴이나 어깨부분에 닿는 안전띠에 면이나 싸개를 따로 씌어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안전띠 절단면이 부드럽지 않으니깐 유모차가 움직이다보면 자꾸
피부에 스쳐서 아플꺼 같아요^^;;
전 오늘 안전띠 그부분에 손수건을 감아 다녔어요
엄마가 되고 나니 하나하나 다 조심스럽네요,ㅋㅋ
하여튼 유모차 잘 쓸께요,고장안나고 오래오래 탔으면 합니다^^
참 시트색깔은 검정으로 주시구요 빨랑 보내주셔요
애기데리고 유모차자랑하러 나가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