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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아빠 카페/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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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로 단점에 대해
작성자 민준아빠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3-1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933
안녕하세요. 민준아빱니다. 까페들에 올라온 글을 읽다가 어느 엄마가 토로의 단점에 대해 쓰신걸 보고 저도 제가 판매하는 토로에 대한 단점을 좀 써보려고 합니다 (지금 제가 제정신인가요?^^)

베이비페어에서 설명할 때 토로!! 양대면 절~대 안됩니다. 장바구니 겁나게 작습니다. 안전바 불편합니다. 그리고 무게중심이 뒤에 있어서 손잡이에 무거운 짐 걸어두고 아기 먼저 안으면 뒤로 넘어갑니다. 에~ 또 토로 단점이 뭐가 더 있었지? 라며 목청높였던게 생각납니다. 그런데,엄마들이 수많은 후기를 통해서 토로의 단점을 잘 알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토로를 선택하시고 그 만족도도 제 기대보다 훨씬 높습니다. 라고 말씀드린 것도 생각납니다.

토로는 단점이 명확한 유모찹니다. 제가 이걸 절대로 축소하거나 감추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점은 그보다 더 명확하지요. 제가 패스트폴더에 반해서 시작한 사업이지만 전 지금도 패스트폴더에 올 해 초등학교 입학한 딸이 잠들면 태우고 네살짜리 아들은 안고 짐 걸고 메고 그렇게 다닙니다. 우리 집사람 좀 호강하죠^^ 그 상태에서도 한 손으로 핸들링이 쉽습니다. 밀 때의 느낌은 토로나 패스트폴더 모두 여느 브랜드의 휴대형 유모차보다 더 가볍고 좋습니다.

장점과 단점이 많이 교차하지만 중요한 건 단점중에 엄마들에게 용납되는 단점이 있고 결국 더이상 그 유모차를 쓰지 못하게 하는 단점이 있다는 겁니다. 아이 둘을 키우고 4대의 유모차를 사용해본 아빠로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한 손으로 어느 상황에서도 편하게 핸들링이 되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바구니 편한 유모차중에 엄마가 밀고 다니기 편한 유모차 없습니다. 그리고 양대면 되는 유모차중에 사이즈가 컴팩트하고 짜임이 좋은 유모차 역시 없습니다. 그리고 토로의 앉는 부분의 깊이가 작다는 지적을 하신걸 봤는데... 글쎄요... 제가 저희 아이들도 태워봤지만 저로선 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좁다는 지적보단 신생아때 너무 넓다는 지적이 더 많았던터라...
어떤 엄마가 @@ 유모차를 쓰시는데 무거운거 빼곤 다 만족하신다고 후기 올리신 걸 봤습니다. 아마도 그 엄마 6개월 이내에 다른 유모차(휴대용)를 구매하시겠죠. 다른 것이 아무리 좋아도 엄마가 혼자 편하게 가지구 나갈 수 없는 건 용납할 수 없는 단점입니다.

단점에 대한 변명은 안하려고 합니다. 다만 안전바 문제는 평상시에 떼고 쓰시라는게 제가 드리는 대안이고 향후에 개선이 될겁니다. 저희가 강력히 요구하고 있구요. 다른 건 토로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감수하셔야겠죠. 토로가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엄마들에게 토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쓰다보니 제가 자세히 설명하지도 못했는데 길어지네요. 오늘따라 민준이가 잠투정을 심하게 하는 중이라 이만 써야겠습니다. 이 글이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늦은 밤에 토로 판매자 민준아빠가 싱숭생숭한 마음에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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