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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은 유모차 토로, 첫째에 이어 둘째까지 잘 쓰고 있답니다.
작성자 허원희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1-10-1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906

처음 토로를 만난건 2009년 8월 20일 베이비페어에서 였어요.

 

열심히 설명하시던 민준아빠...

 

그랜드유모차처럼 거창하고 무겁지도 않으면서 휴대용처럼 너무 부실하지도 않고 적당한 무게와 휴대성, 그리

 

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핸드링.

 

제게 가장 적당하지 않을까해서 베이비페어에서 바로 구입을 했답니다.

 

여러 대 구입하지 않고 하나로 끝낼 수 있는 유모차를 원했던 제겐 딱이었죠.

 

그랜드유모차를 가지고 있는 엄마들은 다들 휴대용유모차를 따로 구입하더라구요.

 

토로는 그럴 필요가 없었죠.

 

지금은 둘째가 태어나서 첫째와 둘째가 번갈아가며 타고 있답니다.

 

2년이 넘는 시간을 사용했지만 여전히 튼튼한 토로입니다. ^^

 

 

먼저 토로는 엄마 혼자서도 쉽게 차에 실었다 내렸다 할 수 있는 가벼운 무게(8.5kg)이죠.

 

물론 가벼우면 좋겠지만 가볍기만 해서는 유모차의 구실을 다 하기 힘들지요.

 

유모차에서 가장 중요한 핸드링입니다.

 

토로는 한손으로 직선, 곡선 얼마든지 마음대로 밀고 다닐 수 있을만큼 핸드링이 정말 좋아요.

 

29개월된 큰 아이가 작은 아이를 태우고 잘 밀고다닌답니다.

 

첨부된 파일은 이번달 1일날 큰 아이가 유모차 밀고다닐 때 찍은 동영상이예요. (참고하세요.^^)

 

아빠는 방향만 잡아주고 있답니다. (텍스트와 함께 보이게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1인입니다. ;;)

 

몸무게는 11.6kg이예요.

 

둘째 아이는 5개월이구요, 몸무게가 7.6kg이죠.

 

현재는 둘째아이와 마주보기를 하기위해서 카시트를 장착해서 사용중이예요.

 

유모차무게 8.5kg과 카시트무게 3.3kg을 합치면 둘째아이몸무게 7.6+유모차무게 8.5+ 카시트 3.3=19.4kg이

 

죠?

 

자기 몸무게보다 7.8kg이나 더 무겁지만 아무 무리없이 밀고 다닌답니다.

 

그만큼 핸드링이 좋다는 이야기겠죠? ^^

 

작년엔 영주 부석사에 다녀왔는데 절까지 올라가는길은 포장이 되어있는 구간도 있지만 포장이 안된 그냥

 

산길도 한참 올라가야해요.

 

그 길에 토로가 동행해 주었답니다.

 

큰 아이를 태우고말이죠. ^^

 

그랜드유모차를 가지고 온 사람들은 너무 무거워서, 휴대용 유모차를 가져온 사람들은 울퉁불퉁한 길을

 

작은 바퀴론 올라갈 수 없어서 아이를 안고 유모차를 따로 밀거나 들고 다니더라구요.

 

하지만 우린 당당히 밀고 다녔어요. 앞바퀴만 살짝들고 아이를 태우고 슝슝~

 

우리끼리 오프로드용 유모차라면서 농담도 했답니다. ㅋㅋㅋ

 

휴대성이 좋아 어디든 항상 가지고 다녀요.

 

저는 사는 곳은 성남인데 친정이 대구라 가끔 내려갈때면 애들 짐에 어른 짐에 완전 이사가는 거 같아요. ㅎㅎ

 

그래도 토로는 꼭 싣고 간답니다.

 

그만큼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단거죠. ^^

 

 

충격흡수면에서 봤을때도 정말 좋아요.

 

토로도 쓰다보니 왠지 크다는 느낌이 들어서 휴대용유모차를 잠깐 사용했었는데 덜덜덜덜 보도블럭의 충격이

 

밀고있는 저한테까지 전달되더라구요...

 

앉아있는 아이는 물론 머리까지 덜덜덜덜 떨리구요... ㅋㅋㅋ

 

토로는 충격흡수를 잘 해주는 큰 바퀴가 있어 아이가 안락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더라구요.

 

심지어는 영주부석사 올라갈 때 큰 아이는 유모차에 타고 잤어요.(거짓말이나 과장이 아닌 사실입니다.^^

 

큰 아이가 자는 바람에 유모차에서 찍은 사진은 없네요. ㅠ ㅠ)

 

뒷바퀴가 커서 또 하나 좋은 점은 집에서 밖으로 나가려면 항상 계단 세칸을 내려가야하는데 아무 힘들이지않

 

고 그냥 앞바퀴들고 뒷바퀴로 통통통하고 내려온답니다. ^^

 

 

접었을때 펼쳐지지않고 혼자서 서 있는 점도 정말 맘에 들구요.

 

각도조절시 아이에게 아무런 충격이 없어서 정말 좋아요.

 

잠깐 휴대용유모차를 이용할 땐 아이가 잠들어서 등받이를 눕히면 아이무게가 있어 뒤로 팍! 눕혀지니까 아이

 

가 놀라서 번쩍 깨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ㅎㅎㅎ

 

토로는 그럴 일이 전~혀 없다는거~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장바구니가 좀 좁다는 것과(물론 유모차를 눕히면 위로 많이 실을 수 있지만 앉은 자세

 

에선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느낌이...) 발받침이 올라오지 않는다는거....

 

그리고 차양이 좀 짧다는 거죠.

 

차양이 짧은 건 수입산 유모차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모든 걸 다 충족시키려면 그만큼 무게도 더 늘어날 테고 크기도 더 커져야할테니 아주 만족스러운 유모

 

차라 할 수 있겠습니다.

 

튼튼하고 휴대성이 좋으면서도 아이에서 편안함을 줄 수 있는 토로, 어떤 유모차에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

첨부파일 [mix]MOV039.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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