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준아빱니다.
제가 요즘 중고매매때문에 몹시 힘이듭니다.
지난 주 토이앤맘 매장에 AS를 위해서 방문하신 분이 6건이었는데요
대부분 중고로 팔기 위해서이거나 중고로 사신 제품이었습니다.
가격도 1년이 넘은 토로가 40만원이라네요^^
중고 시세가 높은 것이 유모차의 위상엔 나쁜 건 아니겠지만 제 개념으론 너무 비싸게 거래가 되네요.
그리고 토로는 다른 유모차와 달리 엄마의 관리정도에 따라 제품의 상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더 비싸게 판매하기 위해서 AS를 이용하시면 사용을 위해서 AS를 받으셔야 할 엄마들이 피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트나 타이어는 1년 이후 유상이구요, 다른 부품의 경우에도 제 선의를 엄마들의 이기심으로 채우고자 하신다면
저 역시 이기적이 될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부탁드립니다. 56만원이나 59만원에 사신 토로를 30만원 이상 받지 마세요, 그건 욕심입니다.
그리고 지금과 같은 상태로 AS를 악용하신다면 중고 매매 제품에 대해서 AS를 해드리기 어렵습니다.
결국엔 중고매매의 경우 모든 AS를 유상으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이런 선택을 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