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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9 베이비페어 마친 소감
작성자 민준아빠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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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78
 

안녕하세요. 민준아빱니다.

베이비페어가 어제 끝났네요. 몸은 녹초가 되고 목소리는 나오지 않아서 며칠 쉬고 싶은 맘이 굴뚝같지만 기다리실 엄마들 생각해서 오늘부터 배송작업 시작합니다. 에공~~~  제가 농담으로 혹 배송이 늦으면 제가 쓰러진 거라고 했었거든요^^

암튼 베이비페어를 통해서 많은 엄마들을 만나고 또 새롭게 토로의 가족이 늘어나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니다. 판매는 솔직히 제 기대에는 약간 미치지 못했지만 그래도 역시 제가 전시회를 진행하는 방식에 비하면 엄마들의 성원은 역시 크고 감사한 것이었네요.

무엇보다 즐거운 건 페어때마다 토로를 가지고 오시는 엄마들이 많아진다는 것. 그리고 그 분들이 다른 분들을 모시고 오거나 또는 저한테 오셔서 반갑게 인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어는 유모차가 부스에 가서 사장과 반갑게 인사하고 대화도 하고 그럴까요? 바로 우리 가족 같은 토로 유저들만 가능한 거라고 생각됩니다. 전 이게 너무 좋고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미리 물티슈를 선물로 준비해 두었었는데, 제가 설명에 정신이 팔린 사이 못드린 분께는 정말 죄송하구요^^ 언젠가는 엄마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어보겠습니다.

한 가지 이번 베이비페어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모든 업체들이 매출에 혈안이 되어 있더군요. 하루가 마치고 알아보니 거의 모든 부스가 판매를 위한 형태로 만들어지고 10여명씩의 판매사원들이 엄청나게 할인 또는 사은품을 주면서 판매량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홍보의 목적은 아예 찾기가 힘들더군요. 심지어 어느 유모차는 디럭스를 사면 휴대용을 주거나 카시트를 주거나 그랬다네요. 그래서 제가 농담으로 내가 그 가격을 받으면 토로 두 대에 요람까지 드려도 된다고 했습니다^^ 엄마들 생각해서 3월 1일로 가격 인상을 미룬 제가 오히려 아무 행사도 안하는 몰염치한 업체가 된 것 같아서....  여긴 유리한 게 뭐냐고 물으실 때 우린 똑같습니다 라고 대답할 때 들으시는 분들의 표정이 어이 없다는 표정!!

하지만 제 생각을 우리 토로 엄마들은 다 아시고 이해하신다고 생각하고 전 계속 이렇게 가겠습니다. 약속드린대로 안전바 개선되면 제가 많은 비용이 들더라도 바꿔드릴 생각이구요. 앞으로 카페에서 공동구매나 여러가지 것들을 활성화하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제가 뭐라고 한 건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믿어주시고 성원해주신 것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민준아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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