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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교실

민준아빠 카페/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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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로 판매 후기 (1)
작성자 민준아빠 (ip:)
  • 평점 3점  
  • 작성일 2010-12-2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205
 

안녕하세요. 민준아빱니다.

 

대개는 이용후기인데 전 좀 특이하게 판매자로서 판매후기를 올려봅니다.

 

토로를 판매하게 된 계기

 

제가 인터넷에서 침구 사업을 하고 있는 건 많은 엄마들께서 알고계실겁니다.(참고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제가 판매중인 제품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goodbedding.kr  )  사무실 이전을 위해 다니다가 방이동에 있는 건물에 입주를 했는데 그 건물에 토이앤맘 송파본점이 있었습니다. 건물에 아직 비어 있는 층이 많고 몇업체가 없을때라 1층 토이앤맘과 인사하고 가깝게 지내게 되었고 알고보니 제 동업자인 친구와 토이앤맘 사장님이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였습니다. 그래서 더 친밀해졌구요, 그 때 마침 우리 민준이가 태어났는데 제가 유모차에 대한 도움을 요청해서 조금 저렴하게 구매한 유모차가 잉글레시나 지피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도 지피에 대해 알고 좋게 말씀드릴 수 있는겁니다. 그러던 중 우리는 인터넷에 강점이 있고 토이앤맘은 오프라인에 강점이 있으니 유모차를 함께 하면 좋겠다는 얘기가 오고갔고 민준이 15개월부터 사용한 패스트폴더에 대해서 제가 광팬인지라 그래서 제가 제품의 모든 판매권리를 갖고 만나게 된 것이 마이크라라이트 유모차였습니다. 처음에는 민준이 유모차인 패스트폴더와 뉴본으로 시작했고 몇개월 후 그러니까 2007년 6월 5일에 처음으로 토로가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토로의 가격을 정한 방법

 

막상 유아동 관련 사업에 문외한인데다가 침구사업도 영업이 아닌 자금이나 관리적인 부분에 더 치중해오던 증권맨 출신의 제가 유모차를 영업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니 막막하더군요, 그래서 나름 장사꾼이 아니라 내가 아빠라면 내가 엄마라면... 이런 생각으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제 눈에 띈 부분이 해외보다 너무 비싼 국내 수입유모차의 가격이었습니다. 대개 미국보다 두배의 가격이더군요. 왜 그럴까 의아함은 쉽게 풀렸습니다. 우선 백화점 판매를 위해선 그런 가격구조가 아니면 유통마진이 나오지 않았구요, 그리고 한국 엄마들은 현실적으로 낮춰놓은 가격보다는 높은 가격을 책정하고 세일해주는 척, 좋은 사은품을 주는 척해야 판매가 잘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런 걸 따르려면 토로도 100만원 정도는 해야 하는데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니 이건 바가지 쓰는 느낌이라... 왜 있잖아요! 원가를 알고 그 제품을 제값에 사기는 어렵다는^^그래서 애시당초 목표를 미국보다 싸게 해보자! 안되더라도 비슷하게는 해보자! 안되더라도 다른 유모차보다는 훨씬 싸게 해보자! 이런 욕심을 갖고 가격을 정하게 된겁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인기있는 수입유모차들은 스토케를 제외하면 미국에선 토로가 가장 비싼데, 한국에선 토로가 그들 중 거의 가장 싼 유모차가 되버린거지요.

 

민준아빠 한국엄마들의 현명함과 입소문의 힘을 믿겠다고 우기다

 

물론 가격과 마케팅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처음에 토이앤맘 사장님과 수입업무를 진행하는 사장님등 반대가 심했지만 제가 밀어붙였습니다. 누가 뭐래도 한국에선 일단 가격을 높게 책정하고 할인판매나 사은행사를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똑같이 미국에선 500불짜리 라도 한국에서 100만원과 50만원으로 가격이 붙는다면 한국에선 100만원짜린 명품이 되지만 50만원짜리는 평범한 유모차로 인식될것이라는... 그래도 우겼습니다. 모든 자금을 제가 내는 것이고 모든 권한을 제가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토로의 가격은 미국에선 600불 퀴니버즈 500불 스토케는 700불대중반 잉그레시나 지피와 뻬그뻬레고 P3는 300불대 초중반으로 그 당시 토로가 훨씬 비싼 유모차였지만 한국에선 오히려 더 저렴한 유모차가 된 겁니다. 그래서 다른 유모차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행사를 할 수 있는 여력을  가져가지 않은 것이지요. (예를 들어서 퀴니버즈에 재프를 끼워주는 행사나 앙글레시나 지피에 스위프트를 끼워주는 행사를 하면 엄마들은 횡재를 만난듯이 줄을 서서 아우성치면서 구매하지만 솔직히 퀴니와 같은 가격으로 토로가 소비자가를 책정했다면 그 가격에 토로를 2대 드려도 전 지금보다 훨씬 많은 마진이 가능합니다.) 여기에는 한국 엄마들의 현명함에 대한 믿음과 엄마들의 입소문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한 제 기대와 확신이 있었기 때무에 가능한 선택이었습니다. 요즘은 관심만 있으면 누구나 자신이 구매하는 수입유모차가 미국에선 얼마에 팔리고 또 어떤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시대인데다가 홍보를 위한 비용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제품과, 가격과, 저의 서비스에 만족하는 엄마들이 입소문을 내주시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토이앤맘을 제외한 유통채널을 포기하고 가는 것인지라 엄마들의 입소문에 의존한 마케팅만 생각한 것이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패스트폴더에 대한 저의 만족도와 토로에 대한 자신감 특히 한국엄마들을 위해 맞춘듯한 핸들링과 편리함에 엄마들도 쉽게 동의해주시리라 믿었습니다.

 

이제 그 결과가 궁굼하시죠?^^ 그건 다음에 추가로 올려드릴께요 글이 너무 길어지는지라 지루하실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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